2024년 9월 29일 일요일 서울경마 제11경주 1등급 2000M 핸디캡에 11두의 마필들이 출전등록하였으며 편성 대부분이 미국산 위주의 외산마들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마필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주력거리로 여겨지는 1800M로 복귀 후 이동하 기수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언삭스는 지난 JRA(일본) 트로피 특별경주에서 단승 33.3배의 비인기로 반전적인 준우승을 차지하고 3주 만의 출전을 위해 출전등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15전 7승의 최고블랙은 1400M 경주를 복귀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삼은 후 1800M 경주에 복귀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해당 경주에서 아이언삭스가 직선주로 탄력있는 추입으로 우승을 위협했지만, ¾마신 차이로 1위 자리를 굳히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2등급과 1등급의 장거리 경주에서 뚜렷하게 두각을 드러낸 마이티굿은 최근 출전한 경주들에서 우승과 입상을 번갈아가며 수득상금을 쌓았고, YTN배(G3)에선 치프인디, 티즈바로우즈, 심장의고등 등을 넘어서며 6위에 자리한 바 있다.
마이티뉴는 꾸준히 우승권에 도전하고 있는 마필이다. 1등급 1400M 경주에서의 우승 이후 계속해서 3, 4위권에 머물고 있으나 체중감량과 함께 꾸준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어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2000M 경주에서 우승마 나올스나이퍼를 ½마신까지 추입으로 쫓은 소울메리트는 염좌와 파행으로 약 3개월간 휴식기를 보냈다. 10조 정호익 조교사는 여름 내내 꾸준한 수영조교로 소울메리트의 재활을 꾀하였으며, 장추열 기수를 안장에 태워 조교에 임하고 있다.
출전등록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