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일요일에 서울경마 제7경주로 국OPEN 1800M 별정B 핸디캡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주가 개최된다. 레이팅 80 이하의 경주마들 14두가 출전등록표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등록편성 내 마필들의 평균 승률이 약 30%에 달하며, 대부분 10전 이상의 경주 경험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번 대상경주는 은파사랑, 업타운위즈, 한강파워에게 큰 기대가 쏠릴 것으로 보인다. 각자 은파시리즈, 위즈시리즈, 한강시리즈를 대표하는 마필들이며, 순서대로 33조 서인석 조교사, 18조 박지헌 조교사, 19조 곽영효 조교사 마방의 주력 마필들이기도 하다.
더비마 은파사랑은 트리플 크라운 세 번째 관문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에서 더비자키 문성혁 기수와 입상한 후 빅투아르 기수와 호흡을 새로이 맞추어 나가고 있다. 업타운위즈는 이동하 기수와, 한강파워는 문세영 기수와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전적에 기록했지만, 서울경마 데뷔 직후부터 좋은 입상 성적을 내는 마이아 기수와 함께 조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업타운위즈와 한강파워 외에도 주로 선행 전략으로 경주를 전개하는 블랙벨트, 하이그랜드, 스톰브레이커, 점순이고 등의 마필들이 함께 출전등록하여 게이트 번호와 초반 선두경쟁이 경주 페이스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선·추입마로써는 코리인더비(G1)에서 인상적인 추입을 선보인 은파사랑, 최근 1800M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지구라트, (주)디알엠씨티 법인마주의 서울경마 통산 100승을 장식한 우승콩코드, 2000M에서 활약하는 파이어파워, CHIA(중국) 트로피 특별경주와 스포츠조선배(L)에서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늘가을이 선두를 쫓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를 받는다.
일간스포츠배(L) 출전등록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