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칠 것이 없었던 일요일 부산 경주

GOSU

Yoonsun Jin

서울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는 기수들의 활약상Lo Chun Kit

최종수정 2022.11.23.20:18기사입력 2022.11.23.20:18

닥터오스카가 지난 일요일 (20일) 부산에서 열린 경남도민일보배에서 우승하며 주말 경마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그 외에도 여러 주목할 만한 경주들이 있었다.

일요일 오프닝 경주 6등급 별정 A 1200m에서 드라마가 펼쳐졌다. 위드선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우승을 해내며 데뷔 무대를 장식했다. 오케이스타는 초반 선두로 경주를 시작해 단독 선두로 앞서 나가며 경주 중반에 이미 2위와 5마신의 격차를 벌렸다. 

경주 중반 위드선은 하위그룹에 위치해 있었지만, 결승선 400m을 남기고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초반 단독 질주했던 오케이스타의 체력은 마지막 100m을 앞두고 급속히 고갈됐고 이는 위드선이 선두로 나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결국 박재이 기수와 민장기 조교사의 위드선은 4마신 차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역전 드라마를 썼다. 

혈통을 잘 이어가고 있는 마이스타의 부마 카우보이칼이 출전했던 켄터키 더비 혈통을 잘 이어가고 있는 마이스타의 부마 카우보이칼이 출전했던 켄터키 더비 Jamie Squire

제2경주 국 5등급 1400m 핸디캡에서는 수습기수 신윤섭이 기승한 4세 암말 마이스타가 2번째 우승을 올리며 3전 2승을 기록했다. 경험이 많지 않은 수습기수지만 매우 잘 컨트롤된 경주를 펼치며 마이스타는 선두권을 유지했다. 선행으로 선두에 앞서있던 2세마 선더퓨리는 직선주로에 접어들며 후반 탄력이 떨어져 2위를 기록했고 카우보이 칼의 자마인 마이스타는 끝까지 질주하며 ¾ 마신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후 3시에 시작된 제4경주 국 4등급 1600m 핸디캡에서 임동창 조교사와 송경은 기수의 성실시화는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3세 암말인 성실시화(부:한센)는 지난 1월에 첫 데뷔전을 치른 이후 꾸준한 성적을 유지해왔다. 

6개월 만에 출전한 3세마 몽땅은 계속 선두 자리를 지켰고 그 뒤에 자리 잡은 성실시화는 마지막 100m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1마신 차로 계속 선두를 유지하던 몽땅을 제치고 1위로 경주를 마쳤다. 

3세 마의 치열한 접전이 돋보였던 5번 경주 3등급 별정B 1800m에서 3세마 불의검이 우승하며 이번 시즌 6승을 기록했다. 서강주 수습기수와 강형곤 조교사의 훈련을 받은 불의검은 끝까지 치열한 선두 접전을 벌인 또 다른 3세마 강자 운주히어로에 반마신 차로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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