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3월 19일 일요일 경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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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03.21.20:09기사입력 2023.03.21.20:09

베텔게우스가 지난 일요일(19일) 부산 경남 주말 경주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그 외 5개의 흥미로운 레이스에 대해 소개한다. 

일요일 오프닝으로 열린 국 6등급 1200m 미승리마 경주에서 선더모카신의 3세마이자 장세한 조교사의 훈련을 받는 블랙볼트가 송경윤 기수와 함께 코차의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이 유력했던 아너로드는 경주 시작 전 출발대 안에서 진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한 출발을 하는 듯했지만 바로 선두권에 차지하며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경주 후반에 걸음이 무거워지며 상상그이상이나 블랙볼트의 막판 스퍼트를 따라잡을 수 없었고 아쉽게 3위로 경주를 마무리했다.

1300m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린치타, 이번에 또 다른 우승 이룰까이번 주말 부경 1등급 경주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Lo Chun Kit

블랙볼트는 작년 11월 데뷔 이후 5번의 출전에서 첫 우승 기록을 세웠고 지난달 출전한 1300m보다 짧은 거리 도전임에도 매우 좋은 주력을 선보이며 경마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 번째로 시작된 국 6등급 1300m 경주에서 2015년 부산일보컵 우승을 포함해 400승 이상의 기록을 가진 김동영 기수가 오랜만에 소중한 1승을 추가했다. 그는 한동안 우승을 추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하무선 조교사의 팬텀퀸과 함께 이룬 우승은 지난 1년 동안 이룬 5번째에 불과했다.

오후 1시 10분에 열린 3번 경주 5등급 1400m 핸디캡에서 모준호 기수가 장세한 조교사의 4세 암말 퀄리티퀸과 함께 우승했다. 모 기수는 사이몬퓨어의 자마에 첫 기승해 14번의 출전에서 2번째 우승을 함께하는 기쁨을 누렸다. 

일요일 부경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기수들이 후반 경주에서 우승 소식을 차례로 알렸다. 마지막 경주에서 베텔게우스에 기승해 경남신문배 우승을 차지한 최시대 기수는 이전 경주인  4번 경주에서 권승주 조교사의 서부빅스텝과 함께 출전해 1승을 기록했고 다실바 기수 역시 강은석 조교사의  4세마 디먼스파이와 5번 경주에서 2마신차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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