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우승 무소식' 미미스 어워드, 토요일 무니 밸리에서 1위 목표

undefined

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7.27.23:06기사입력 2022.07.27.23:06

1년이 넘도록 우승 소식이 들리지 않는 미미스 어워드(Mimi’s Award)가 오는 토요일(30일) 무니 밸리에서 2,500m 이지 폼핸드워시 핸디캡(Easy Foam Handwash Handicap) 경주에 출전하며 승리를 노리고 있다.

샤머스 어워드(Shamus Award)의 자마인 미미스 어워드는, 최근 마지막 두 번째 경주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벤 헤이스(Ben Hayes) 조교사는 미미스 어워드가 그룹 3 경주에서 우승을 거뒀을 때처럼, 이번 주 토요일에도 승리를 거머쥐길 기대하고 있다.

제이디 헤이스(JD Hayes)와는 형제지간인 공동 조교사 벤 헤이스는 “미미스 어워드가 마지막 두 번째 경주 중 다른 경주마의 간섭을 받아 뒤처지고 말았다. 운이 매우 나빴다. 결과에 탄식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 어떤 조교사도 그런 식으로 안타깝게 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저번에는 정말 답답했다. 다른 경주마들이 많이 느린 편이었던 반면, 미미스 어워드는 늘어지지 않으면서도 빠른 질주가 가능했다. 한 가지 긍정적인 점은 다른 경쟁마들이 너무 느렸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블레이크 맥도갈 기수와 미미스 어워드블레이크 맥도갈 기수와 미미스 어워드Vince Caligiuri

이어 헤이스는 "현재 우리의 평점은 78점으로, 미미스 어워드가 다가오는 경주에 출전하게 된 것은 좋은 결정이었다. 미미스 어워드는 오랜 시간 동안 훈련하며 동일한 코스와 거리에 익숙하기 때문에, 토요일의 경주가 다소 쉽게 느껴질 것이다. 미미스 어워드는 체중을 더 감량할 예정이며, 최근 3-4번의 경주에서 훌륭한 주력을 보여준 이 경주마가 토요일날 마주들을 위해 우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토요일 미미스 어워드는 2kg 감량 혜택이 있는 조쉬 리차드스(Josh Richards)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