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퍼스(Perth)에서 열리는 그룹 1 레이스는 남호주 출신 스프린터 뷰 로사(Beau Rossa)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회이다. 지난 시즌 모페드빌(Morphettville)에서 열린 라이트닝 스테이크스 1050m우승자인 뷰 로사는 그 우승 이후 7번의 레이스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클락켄(Clarken)은 올해 말에 퍼스에서 열리는 윈터바텀 스테이크스 (그룹 1, 1200m)에 출전하기 위해 보 로사(Unencumbered)에게 8주의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5살배기 뷰로사가 가진 서호주에서의 경력을 고려할 때 이 대회의 우승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클락켄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뷰로사는 주문을 받은대로 엄청나게 잘했지만 말 그대로 3일 동안 일을 했다.” 고 말했다. 클락켄은 “뷰로사는 그저 훈련을 따라올 뿐” 이라며 “특별히 어떤 경주에 대비해서 훈련시키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봄이 끝날 때까지 뷰로사를 경주에 조금만 출전시킬 것이고, 만약 뷰로사의 컨디션이 완벽하게 올라오면 그를 퍼스로 여름 동안 데려갈 것이다. 만약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가을에 일찍 갈 준비를 할 예정이다. 뷰 로사는 실제로 약간의 준비를 마쳤고, 이번에 건강을 회복한 후에 12개월 동안 좋은 레이스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클라켄은 말했다.
스테이크 우승을 차지했던 수입산 아이언클래드(Ironclad, Dubawi)는 보 로사 운동능력 부분에서 훨씬 앞서 있다. “준비 기간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다시 말하지만 뷰 로사는 준비가 됐을 때 우리에게 말해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다음 말을 덧붙였다. “뷰로사의 체중이 늘었지만 실제로 체력은 유지했다. 우리는 경주마 훈련과 함께 몇 가지 다른 훈련들을 병행할 예정이다. 크고 건장장 말의 경우 매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이번에는 뷰로사를 완벽하게 훈련장 밖에서 훈련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