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트립, 2023 멜버른 컵 우승마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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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02.01.02:06기사입력 2023.02.01.02:06

2022년 멜버른 컵(Melbourne Cup)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6세마 골드트립(Gold Trip)이 긴 휴식 후 트랙으로 복귀했고 월요일 아침에 연습 경주를 마쳤다. 

골드트립의 마주인 제이미 로벳(Jamie Lovett)은 시아론 마허(Ciaron Maher)와 데이비드 유스타스(David Eustace) 조교사의 말을 빌려 골드트립은 지난번보다 더 준비가 잘되어 있다고 전했다.

로벳은 “그는 지난 한 시즌 내내 경주를 했다. 12개월의 긴 휴식 후 지난 시즌에 돌아왔고 정상궤도로 돌아오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라고 레이싱 닷컴에서 밝혔다. 

(왼쪽부터) 데이비드 유스타스, 기수 마크 자라, 시아론 마허 (왼쪽부터) 데이비드 유스타스, 기수 마크 자라, 시아론 마허 WILLIAM WEST

이어서 그는 “골드트립의 실력은 녹슬지 않았고 지난 준비에서 1만 킬로미터의 연습 과정을 해냈다. 우리는 그가 어디에 출전하게 되든 경쟁력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멜버른 컵은 다시 한번 골드트립의 2023시즌 목표가 될 것이고 호주 최고의 경주마로서 그의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골드트립은 준비 과정에서 쉬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는 안장 없이 해변에서 몇 주를 보냈다”라고 로벳은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가 봄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면 멜버른 컵은 당연히 그가 참가하게 될 경주임이 분명하다. 그는 며칠 전에 충분한 연습을 해냈고 컨디션과 체력 모두 정상 궤도에 올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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