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위시아이윈, 우승을 위해 랜드윅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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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03.14.20:06기사입력 2023.03.14.20:06

지난 2월에 열린 라이트닝 스테이크스(Lightning Stakes, 그룹1, 1000m)와 3월에 출전한 뉴마켓 핸디캡 (Newmarket Handicap, 그룹 1, 1200m)에서 모두 입상권을 기록한 아이위시아이윈(I Wish I Win)은 오는 토요일(18일) 무니밸리에서 개최되는 올스타 마일(1600m)에 출전하는 대신 가을 시즌의 우승을 위해 시드니로 향할 것으로 밝혔다.

피터 무디(Peter Moody) 조교사는 레이싱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4세마 아이위시아이윈은 4월 1일 랜드윅에서 열리는 TJ 스미스 스테이크스(T J Smith Stakes, 그룹 1, 1200m) 경주 준비를 위해 스프린트 훈련을 했으며 이 거리에 출전하는 것이 논리적인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이 출전 준비로 단거리마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는데 왜 그것을 엉망으로 하고 바꾸려고 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서 무디 조교사는 “시즌이 마무리될 때 우리가 ‘이 방법이 안 먹혔다’라고 생각된다면 우리는 1400m에서 1600m 경주로 돌아갈 것이다. 그는 거세마이고 그게 우리의 비장의 무기다”라고 말했다.

피터 무디 조교사는 아이위시아이윈에 많은 기대를 걸고있다피터 무디 조교사는 아이위시아이윈에 많은 기대를 걸고있다Brett Holburt

또 그는 “아이위시아이윈은 4월 초 TJ 스미스 스테이크스에 나갈 것이고 그 후 4월 중순에 열리는 올 에이지드 스테이크스(All Aged Stakes, 1400m) 그리고 5월의 둠벤 10,000(Doomben 10,000)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어서 모든 것이 잘 풀려 우리가 출전권을 따내 오는 10월의 더 에베레스트(The Everest)까지 출전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역시 4월 중순에 열리는 퍼스(Perth)의 새로운 슬롯 레이스인 더 쿼카(The Quokka, 1200m)도  무디 조교사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그의 스타 단거리마의 경주 출전을 아직 배제하지 않은 상태다. 

마지막으로 무디 조교사는 “이 계획에 대한 유일한 커브볼은 경주 이름이 쿼카라고 불린다는 것이다. 나는 이 경주에 관해 정말 많은 문의를 받았다. 나는 퍼스 경주를 아직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그건 400만 달러의 큰 상금이 걸린 경주이기 때문에 출전을 고려해 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라며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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