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롬퍼드 (Romford)에서 열린 코랄 실버 메이든 (Coral Silver Maiden) 예선전에서 좋은 경주를 펼친 뉴캐슬 (Newcastle) 출신의 페이프디오로 (Pape di oro)가 27일 오전 6시 2분 결승전에서 출전하여 우승에 도전한다.
5천 파운드 (약 850만 원)의 1등 상금이 걸린 이번 결승전에서 페이프디오로는 4번 출발대에서 출전할 예정이다. 1번부터 3번까지 모두 약한 편성이라고 평가받는 만큼 4번 출발대가 최적의 조건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6시 21분에는 1등 상금 1만 파운드 (약 1,700만 원)가 걸린 코랄 에식스 바즈 (Coral Essex Vase) 결승전이 펼쳐진다. 에식스 바즈 결승전에서는 퀸조지아 (Queen Georgia)가 가장 외곽 6번에서 이변을 노리고 있다.
575m 경주거리로 펼쳐지는 에식스 바즈 결승전에서 리즈 맥네어 (Liz McNair) 조교사가 퀸조지아와 5번 하바나톱노트 (Havana Top Note) 2마리를 출전시키는 것도 주요 포인트다.
5마리만 출전하는 4시 49분 575m 경주에서는 미니스불렛 (Minnies Bullet)이 강력한 승리 후보로 손꼽힌다. 1번에서 출전할 예정이었던 세이머스 케이힐 (Seamus Cahill) 조교사의 네버세이노 (Never Say No)가 부상으로 출전 취소가 되면서 미니스불렛을 상대할 주자가 없게 되었다.
아크 시저위치 (ARC Cesarewitch)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던 데이브 루이스 (Dave Lewis) 조교사의 올라이트파트리시아 (Alright Patricia)는 5시 44분 750m 경주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